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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홍역 주요증상 원인 격리 전염성 치료법 예방법 예방주사 간격

by 건강멘토 벨라 2024. 3. 4.

 홍역은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백신의 보급과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홍역이 잠잠한 동안 이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지게되었고, 최근 또다시 홍역의 전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역은 감염력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하며 다시금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할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역의 정의, 주요 증상, 치료법, 예방법, 격리기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홍역(measles) 이란?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인체에 감염이 됩니다. 홍역은 감염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눈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얼굴과 목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폐렴, 뇌염, 신경학적 합병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을 통해 공기 중에서 전파되고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홍역 환자과 접촉한 경우 높은 확률로 홍역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홍역의 잠복기는 7일~21일로 추정되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홍역 주요 증상

발열

일반적으로 감염 초기에 체온이 상승하여 38°C 이상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발열 증상은 홍역 바이러스 대한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발생하게됩니다.

 

 

기침

홍역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과 상피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세균 및 염증 관련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증상으로 기침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기침 증상은 홍역의 전염성을 높이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콧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호흡기 점막은 염증과 과도한 분비물을 유발하여 콧물이 나타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은 콧물뿐만 아니라 코 부위를 붓게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

홍역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을 침범하고 감염시키면, 인두나 인후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후 부위에서 통증 및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

홍역 바이러스가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결막을 감염시킴에 결막염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가 눈에 직접 접촉하여 전염되거나,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된 비말을 통해 눈에 전달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으로 인해 눈이 따가워지고 붉어지며, 눈물이 나거나 간혹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진

홍역 바이러스는 체내에 침투하면 면역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반응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면역 시스템이 홍역 바이러스를 식별하면서 생기는 염증 반응과 항체의 생성은 피부 상피세포에서 발진을 유발합니다. 

 

 

 

 

 

 

 

 

홍역 치료법

홍역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직접적인 치료는 없기에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 홍역은 중이염, 설사, 폐렴 등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것이 좋습니다. 홍역의 여러 증상에 대한 정도가 심각한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홍역 격리기간

발열, 발진, 기침 등의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 4일까지 추가적인 전파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 출입을 삼가고 상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합니다.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합니다. 

 

 

 

홍역 예방법

예방접종

홍역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홍역 백신을 맞는 것입니다.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홍역을 예방할 수 있으며 2회 모두 접종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2개월 이후 1차 접종을 맞은 후 4~6세에 2차 접종을 맞는것이 권장됩니다. 그 이후로는 최소 4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예방접종을 모두 맞아야합니다.

 

 

 

접촉 피하기

홍역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홍역 환자와 부득이하게 같은 공간에 있어야하는 경우 철저히 방역과 소독에 힘쓰고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도록 해야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

평소 손을 자주 씻고, 호흡기를 보호하는 등의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다녀온 후에는 꼼꼼하게 손과 발을 씻고 물품을 소독하는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지

홍역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열될 수 있으므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고, 개인 위생 관리와 접촉 피하기 등의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홍역에 대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칙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