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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탈모예방 피부건강 비오틴 비타민 B7 효능 효과 결핍증상 하루섭취량 권장량 부작용

by 건강멘토 벨라 2024. 3. 3.

모발 건강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탈모 예방 및 완화에 떠오르는 성분인 비오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오틴은 피부, 모발, 신경 시스템 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 이상으로 생명 유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오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결핍 증상과 적정 섭취량을 알아보고 과도한 섭취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까지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B 복합체 중 하나로, 체내에서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화합물입니다. 화합물의 명칭은 "비오"라는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이름은 비오틴은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하였을만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비오틴은 지방산 대사, 아미노산 합성, 글리콜리시드 합성 등 다양한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합니다. 모발을 구성 성분인 케라틴을 강화할 뿐 아니라 아세틸-CoA의 이동에 관여하여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주요 효능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 조절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조절하여 에너지 생성과 관련된 대사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는 체내의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고 대사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돕습니다.

 

 

피부 건강 유지

비오틴은 피부의 재생과 조직 유지를 돕습니다. 피부에는 에피더마와 다양한 조직들이 있으며, 비오틴은 이들의 세포 분열을 촉진하여 피부 재생을 돕고, 염증을 감소시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발 건강 유지

비오틴은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발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하여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고 모발의 탈모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효과

비오틴은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자유 라디칼과 같은 유해한 화합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신경 기능 지원

비오틴은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에 관여하여 신경 기능을 지원하고,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뇌와 신경 체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염증 효과

비오틴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이나 다른 염증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고 조절함으로써 면역 체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비오틴 결핍 증상

피부 이상 증상

비오틴은 체내 신진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에 관여하며 결핍된 상태에서는 피부 세포 재생과 조직 유지를 저해하여 건조증, 발진, 모공 늘어남 등의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발 상태 악화

비오틴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 합성에 필요합니다. 케라틴은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서 모발을 강하고 유연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부족은 이러한 케라틴의 생성에 지장을 주고 피지 조절에 불균형을 초래하여 모발의 성장 속도가 저하되고 모발이 얇아지거나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갈라짐

손톱은 지속적으로 세포가 새로 생성되고 성장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비오틴이 부족하면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손톱의 구조적인 강도가 약해지고 손톱이 쉽게 갈라질 수 있습니다.

 

 

소화계 문제

비오틴은 장내 세균이 생성하는 항생생성물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결핍은 세균의 증식이나 항생생성물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계 문제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로감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조절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사 과정에서 비오틴이 부족하면 신체의 대사 활동이 감소하고 에너지 생성이 저하되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오틴 연령대별 적정섭취량

비오틴은 연령대별로 다음과 같은 적정섭취량이 권장되며 단위는 마이크로그램으로 단위당 1000분의 1밀리그램 정도의 양에 해당합니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조금 더 많은 양의 비오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나 특정한 상황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

0~6개월: 5mcg
7~12개월: 6mcg

 

소아

1~3세: 8mcg
4~8세: 12mcg
 9~13세: 20mcg

 

청소년 및 성인

14~18세: 25mcg

19세 이상: 30mcg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 30~35mcg



 

 

비오틴 부작용

피부 발진

과도한 비오틴 섭취는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피부가 따가울 수 있습니다. 발진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 문제

과도한 비오틴 섭취는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 가스 발생, 복통 등의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 시스템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

비오틴 보충제나 비오틴이 포함된 제품을 복용하는 일부 사람들은 알러지 반응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 발진, 가려움증, 발진 등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부종과 같은 심각한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 함량 높은 음식들

곡물 및 견과류

호두(1/4컵에 약 15마이크로그램)

아몬드(1/4컵에 약 6마이크로그램)

피스타치오(1/4컵에 약 6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보리(1컵에 약 6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육류 및 생선

소고기(3온스의 소고기에는 약 2~3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연어(3온스의 연어에는 약 5~6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채소와 과일

아보카도(1개의 아보카도에는 약 6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당근(1개의 중간 크기 당근에는 약 2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유제품 및 난류

달걀 노른자(한 개의 달걀 노른자에는 약 1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비오틴이 함유)
요구르트(1컵의 요구르트에는 약 0.3~1.5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우유(1컵의 우유에는 약 0.3~0.5마이크로그램의 비오틴이 함유)

 

 

 

 


 

 

 비오틴 섭취를 통해 우리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 및 모발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신체 내부 뿐 아니라 외부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과 영양제로 비오틴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