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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일본 전염병 독성쇼크증후군 STSS 정보 치사율 감염경로 증상 치료법 관리법 예방법 예방수칙

by 건강멘토 벨라 2024. 3. 31.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일본으로 여행 계획을 잡았던 이들이 여행을 취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면서 작년에 비해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22%에 육박하는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STSS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TSS를 직접 감염병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으나 원인균이 같은 질병인 성홍열에 대한 집중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감염병이라는 불청객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질병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독성쇼크증후군(STSS) 정의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약어로 연쇄상구균이라고도 알려진 세균에 의해 유발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 후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세균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피부나 인두에서 발견되며 초반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균이 본격적인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 중증의 독소성 쇼크 증후군, 다발성 장기 부전, 괴사성 근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STSS로 인한 치사율은 무려 30%에 육박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감염경로 및 잠복기

STSS는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보통 2~4일 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피부 상처

연쇄상구균은 피부 상처나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궤양이나 감염된 조직에 의해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접촉 전파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세균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여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말 감염

 STSS를 유발하는 세균은 일부 사람의 인후나 목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세균이 비말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말에 포함된 세균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열

피부 발진

저혈압

신장 손상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 부전

패혈성 쇼크

 

 

 

 

치료법

STSS는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발견하여 상황이 심화되기 전 신속하게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하에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및 수액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년층의 경우 몸에 심한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수두, 저혈압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고위험군에 속하기때문에 신속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감염 예방

STSS를 유발하는 세균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감기나 기침 등 호흡기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합니다.

 

개인 위생 유지

손을 자주 씻고, 환경과 식품의 위생에 신경을 쓰는 등 위생 관리에 힘쓰고 특히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상처 관리

상처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세균 감염의 가능성을 줄입니다. 상처가 생긴 경우 신속하게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며, 적절한 붕대로 보호하여 외부에 노출을 최소화해야합니다.

 

면역력 강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유증상시 즉시 병원 내원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지체하지 않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예방접종

연쇄상구균을 직접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지만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STSS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미리 접종을 받는것이 권고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TSS(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한 주요 정보와 예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처는 여행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STSS의 증상과 감염 경로를 알고, 상처 관리와 개인 위생 유지 등의 예방 조치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증상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 감염병 발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을것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FREEP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