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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숙면을 방해하는 코막힘, 해결방법은? 코막힘 주요 원인 완화 방법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1. 13.

 

 

 만성 코막힘은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질을 떨어트리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코막힘이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 원인이 되는 요소를 없애고 코 안에 염증이나 여러 질환들을 완화시켜야합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코막힘을 방치한다면 비강 내의 질환 뿐 아니라 뇌에 산소 공금이 어려워지거나 지속적인 숙면 방해로 인해 전반적인 컨디션과 건강 또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막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막힘 유발하는 주요 원인

비강 염증

비염, 부비동염, 코 중격계 질환 등과 같은 비강 내 염증은 코막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런 염증은 코 내 조직의 부종과 점막의 과다 생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 반응은 먼지, 꽃가루, 곰팡이, 동물 비행먼지 및 기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강 내  이물질이나 종양

비강 내 이물질이나 비강 내 종양은 비강 내 공간을 막거나 막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강 내 이물질은 외부에서 들어온 작은 물체나 입고 있는 물건으로 인해 코 내부에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강 내 종양은 비강 내에서 비정상적인 조직의 성장으로, 비강 내 구조를 변경하고 코막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강 골절

코 부상이나 골절은 비강 내 구조를 변경시키거나 손상시켜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비강 내의 골격이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은 경우, 코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

환절기나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특히 추운 날씨나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코의 혈관이 수축하거나 확장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코막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강 내 혈관의 반응에 관련이 있으며, 일시적인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감염

비강과 인접한 호흡기 감염은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에 감염이 발생하면 부비동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은 코와 인접한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코막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음주

지나치게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과 과음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코와 부비동의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코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강 내 염증을 유발하여 비강 내의 점막을 붓고 염증성 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증상 완화하는 법

 

 

따뜻한 차 마시기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흡입하게 되는 증기는 코와 부비동을 가볍게 가리고 코 내의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증기는 코 내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건조함을 완화하고, 코막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와 생강차 같은 일부 차 종류는 성분 내 항염 효과를 포함하고 있어 코막힘을 유발하는 염증 또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차, 유자차 등을 마시는 경우에도 염증과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반신욕, 샤워

반신욕을 통해 비강 내 환경이 너무 건조하기 않게 습도를 조절해주어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온수로 채운 욕조에 몸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되어 코와 부비동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며, 염증을 감소시키고 코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 및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으며 몸의 긴장이 완화되고 호흡이 편해지며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샤워 직후 바로 따뜻한 겉옷을 입는 등 체온을 따뜻한 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 세척

소금물이나 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을 통해 비강 내의 분비물 및 점액을 희석시키고 묽게 만들어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며 코 내의 이물질, 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및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항염작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식염수의 경우 농도는 0.9%가 적당하며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 세척에 사용할만한 깨끗한 물1L에 소금 9g정도를 섞어 세척액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활용한 습도조절 및 온도조절

코막힘이 지속되는 경우 자는 동안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안방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해야합니다. 가습기는 주변 환경의 습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실내 공기를 더 촉촉하게 만들어주어 이로인해 코 내의 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되어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고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 곰팡이가 생겨 오히려 호흡기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습기 세척 및 건조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실내 온도의 경우 23~25도를 유지해야합니다.

 

 

 

휴식 및 숙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면 면역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면역 시스템의 강화는 감기나 알레르기와 같은 코막힘의 주요 원인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몸의 면역체계가 충분히 세균을 몰아낼 수 있게 지나친 운동이나 활동을 삼가고 휴식 및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증상에 맞는 약물 활용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이며 비교적 내성도 잘 생기지 않아 많이 찾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크게 효과가 없으니 증상에 따라 올바른 약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에 직접 분사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비강 스프레이 또한 많이 처방받아 사용하는 약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비강 내 염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여러 세균 등을 차단하여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에 의존도가 높아지는 경우 사용을 중단하면 코막힘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나 약사 등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적당한 범위 내에서 활용해야합니다. 비강 내 혈관을 즉각적으로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약물의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사용에 주의해야합니다.

 


 

 

코막힘은 신체적 불편과 일상생활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 다룬 원인과 완화 방법을 통해 코막힘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코막힘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호흡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막힘을 관리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