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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턱에서 소리나고 통증까지? 턱관절 장애 증상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1. 16.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벌릴 때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딱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턱관절 장애는 날이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긴장함에 따라 더욱 그 증상이 심해집니다. 특히 음식을 씹을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입을 제대로 벌리거나 다물 수 없고 두통까지 이어지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하며, 이런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턱 관절 건강을 면밀히 살펴 적절한 치료를 받고 턱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에 힘써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턱관절 장애란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관절원판(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발생하며, 근육이나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의 위치가 틀어지고 뼈가 탈구되는 등의 모든 증상을 포함합니다.  최근 뼈 대사가 활발하고 저작근 활용이 많은 20~30대 사이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

 

턱 주변 통증

턱 관절 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턱 주변 및 근육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간헐적 혹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 저작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 시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의 제한된 운동

턱 관절 장애로 인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턱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으며 턱을 일정 범위 이상 벌릴 수 없는 개구 제한 증상과 함께 입을 열고 닫을 때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심한 경우 턱 뼈나 관절의 불안정한 위치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턱 관절에서 소리

턱을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소리는 턱 관절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턱을 움직일 때 덜그럭 거리는 느낌과 함께 '딱'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턱 근육의 피로감과 경직

턱 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턱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되거나 경직된 경우 입을 벌리거나 닫는 동장을 할 때 턱 전체로 뻐근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과 어깨 통증

턱 관절 장애로 인해 주변 근육이 약화되거나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두통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얼굴 비대칭

턱 관절의 이상으로 뼈가 손상되는 경우 관절뼈 모양의 변형으로 인해 턱 관절 주변 근육들이 불균형하게 발달함에 따라 부정교합 또는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유발 원인

 

평소 이를 악 무는 행동

 

수면장애(이갈이)

 

잘못된 자세

 

한 쪽으로만 음식물 씹기

 

질기고 딱딱한 음식 즐겨먹기

 

턱괴기

 

엎드려 자기

 

한쪽으로 누워 자기

 

 

 

 

 

 

턱관절 장애 방치하는 경우?


턱관절 장애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남에도 진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염증이 심해짐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턱과 관절의 구조적 변형을 야기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된 경우 치아까지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뼈가 변형되면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을 유발하여 미관상 얼굴이 전체적으로 변형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턱 주변 근육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긴장감은 두통을 유발하고 몇몇 환자들은 이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증상을 인지한 시점에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 방법

 

 턱관절 장애 초기 증상의 경우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나 개인이 증상의 심각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증상 유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기에 우선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의 경우 치과의사, 구강 전문가, 정형외과 의사 등의 전문 의료인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정확한 원인에 따라 치료법 선택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로 진단받은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은 경우 물리치료, 보톡스치료, 생활습관 개선, 약물 사용, 교정장치 등을 활용하여 치료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 치료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예방법

 

 턱관절 장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음식물을 양쪽으로 고르게 씹고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물지 않으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 또한 핵심 예방법으로 턱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감을 유발하지 않도록 턱을 괴거나 잠 잘 때 한 쪽으로 치우쳐 자는 등의 행동을 지양해야합니다. 턱관절에 가장 편안한 자세는 턱 근육과 관절이 자연스럽게 힘을 빼 이완된 상태로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살짝 틈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턱 관절 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크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미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완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