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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탈모를 유발하는 점점 얇아지고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관리법과 예방법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2. 5.

풍성한 머리숱과 윤기있는 머리카락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주요한 미적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인 노화에 따라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고, 빠지는만큼 충분히 자라지 않아 부분 탈모가 의심되며, 부분적으로 머리 볼륨이 꺼져보이는 등 두피 및 모발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전적인 요소로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풍성한 모발을 유지할 수도 있지만 매일 일상에서 올바른 두피 및 모발 관리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유전적 행운이 오래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피 및 모발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의 경우에도 의료적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하루에서 한달, 한달에서 일년 그 효과는 스노우볼처럼 불어날 수 있게됩니다. 오늘은 점점 얇아지고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관리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리 세척 방법

올바른 두피케어 제품 선택

모발 케어를 하는데 있어서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나친 향료 및 자극적인 화학 제품이 들어간 경우나 개인차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두피와 모발에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세척 빈도로 시작됩니다. 강한 화학 성분이 들어간 샴푸와 컨디셔너를 피하고, 부드러운 제품을 선택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세요. 또한, 모발을 자주 세척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세척 주기를 조절함으로써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샴푸는 두피 세척 위주로 적정량만 사용하고 모발에 영양이나 윤기가 필요한 경우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의 제품을 모발에 추가적으로 사용한다면 윤기있는 헤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 영양제품을 두피에도 사용하는 경우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머리 감는 횟수

세척 횟수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잦은 화학제품 사용과 머리를 말리기 위한 드라이기 사용은 두피와 모발의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땀이 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하루에 1회가 적당하며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거나 또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있음에도 오랜시간 방치하는 것 또한 두피 건강을 위협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머리 감는 횟수는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2회 이상 머리를 감게 되는 경우 세정제의 양을 줄여서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는듯한 느낌으로 세척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 세척한 후 두피부터 모발까지 완전히 말린다는 느낌보다 두피 위주로 찬바람을 활용해서 말리는 것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세척시 물 온도 체크

 머리를 감을 때에 점진적으로 머리에 골고루 물을 묻히고 특히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가운 물의 경우 노폐물이 잘 씻겨나가지 않을 수 있고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 두피를 자극하여 장벽을 약화시키고 건조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척 전 물 온도를 미리 체크하고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물을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압의 두피마사지

올바른 방법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게 된다면 두피의 노폐물 제거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어 두피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이습니다. 모낭 주변의 각질이나 피지 등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주기적인 마사지는 필수적이지만 지나친 경우 오히려 두피 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과하게 압을 가하여 두피마사지를 하거나 손톱을 세워 마사지를 하게 된다면 두피에 상처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절대 손톱을 세우지 않고 손 마디를 활용하거나 상대적으로 끝이 둥글고 유연한 두피 마사지 제품을 신중하게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를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굴리듯이 3분 이내로 마사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모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은 모발 성장과 강화에 기여함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계란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발 및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 견과류를 섭취하여 튼튼한 모근과 모발 형성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세요. 이외에도 모발의 손상 회복을 돕고 성장을 촉진하는 비타민 B3, B5, B6를 섭취하는 것 또한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식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어려운 경우 영양제 및 보조제를 보충 섭취하는것이 권장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A, 비타민E, 아연, 구리, 비오틴, 케라틴 등이 모발 및 두피 건강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과도한 헤어 스타일링 자제

드라이기 및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고온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최대한 온도를 조절해서 사용하거나 사용 시간 및 사용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고온을 활용한 스타일링 도구들은 모발 및 두피의 수분을 앗아가고 건조증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 모발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모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개인의 성향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활용해야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정기적인 운동 또한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병원 방문

만약 생활 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얇아지거나 지나치게 많이 빠지는 등의 모발 문제가 계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과와의 상담을 통해 모발 상태를 평가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야하고 조기에 치료하여 더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첫인상을 판가름하는 주요한 외적 요소인 만큼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탈모가 심각한 수준 이상 진행되는 경우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 환경 오염, 부적절한 생활습관 등을 이유로 두피 및 모발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두피 질환에 미리 대비하여 올바른 두피케어 및 모발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도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간다면 증상을 크게 호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풍성하고 윤기있는 머리카락을 위해 작은 습관들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점점 더 불어나 그 노력에 보답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