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경시할 수 있지만, 자궁근종을 유발하고 키울 수 있는 요소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그 크기가 커지고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과다출혈, 생리통, 복부팽만감, 빈뇨, 배뇨곤란 등을 시작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미 자궁근종이 생겨난 경우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적어도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은 자궁근종의 성장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먼저 이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식품들과 완화 및 예방이 되는 식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자궁근종을 키우는 음식들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량 식품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석류를 비롯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홍삼과 칡 등은 자궁근종에 있어서는 이를 키울 수 있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식품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여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경우 더 큰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 및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호르몬 수준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여 자궁근종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육류 중에서도 붉은 육류가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일 수 있어서 적절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카페인
커피나 홍차 제품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중추 신경 시스템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의 순환은 자궁근종의 크기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종양 주변의 혈액 공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자궁근종이 크기를 키워 관련된 통증 및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공 식품
과도한 인공 첨가물이 포함된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 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환경호르몬의 작용으로 에스트로겐 수준을 높이거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종양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고당류 식품
과도한 설탕 섭취를 하게 되는 경우 혈당 수준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 과일주스, 쿠키,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류에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을 고르는 데 있어 당류를 체크하고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고 활력을 주는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과일도 적정량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고나트륨 식품
과도한 소금 섭취는 체내의 수분량을 증가시켜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이미 증가한 자궁 크기와 부종은 불편감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소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피해야 할 고나트륨 음식 중 하나는 햄버거에 곁들여 먹는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은 트랜스 지방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고 특히 여기에 케찹을 찍어먹는 경우 과도하게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라면, 과자, 가공햄등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참고하고 구매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완화 및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들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에스트로겐 수준을 안정시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일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체내 당수치를 높일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아마씨와 새싹 채소
아마씨와 새싹 채소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전반적인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리그닌이라는 성분은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여 자궁근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함염증 식품(양파, 마늘)
양파와 마늘 등의 항염증 및 항균 특성을 가진 식품들은 자궁근종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와 마늘에 함유된 푸른 식물화합물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선류
고등어, 참치, 연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어류를 섭취하는 경우 염증을 감소시키고 호르몬 수준을 안정시키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흰살육류
흰살육류는 저지방이고 고단백이며,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고,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단백질 섭취는 식이섬유와 결합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자궁근종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잡곡류
잡곡류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궁근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여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잡곡류에는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E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성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마카다미아, 브라질넛 등의 견과류에는 비타민 E, 셀레늄, 카테킨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성장은 종양 주변의 염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여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녹차
녹차에는 항산화제인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궁근종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B6,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건강에 유용한 단일 불포화 지방, 비타민 E, 카르티노이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궁근종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비타민 E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
생강은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전반적인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염증 효과는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조류
해조류에는 주로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성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해조류에는 다양한 해양 미네랄인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요오드는 건강한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의 이상적인 기능은 여성의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고 생식기 조직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조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화합물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궁근종이 생겨난 경우 가정 먼저 주기적인 검진으로 추적 관찰을 하면서 의료전문가의 판단에 따른 치료 스케줄을 따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병원 치료에만 의존하기 보다 평서 일상 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부터 시작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 건강의 초석을 단단하게 쌓아나가야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궁근종을 유발하고 촉진할 수 있는 음식을 제한하여 자궁근종이 더 커지는 것을 억제하고 전신 및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함으로써 최소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적절한 식생활을 습관하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 및 유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형성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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