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릴 때 관련 있는 구강 질환들 이가 시린 이유 예방법 관리법

 나이가들면서 얼음 뿐 아니라 차가운 음료나 과일과 같은 음식 등을 먹을때 이시림 증상이 나타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여 악화되는 경우 차가운 바람에도 이시림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고 제약이 생겨남에 따라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 시림을 유발할 수 있는 구강 질환들은 무엇인지 또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시림 관련 구강 질환들

충치(Cavities)

충치는 구강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과 결합하여 플라그를 형성하며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치아의 미네랄이 파괴되고 치아의 표면이 손상되거나 심한경우 구멍이 형성됩니다. 충치가 치아를 파고들어 신경까지 건드리게되면 이가 시림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권장됩니다.

 

 

치주염(Gingivitis) 및 치주병(Periodontitis)

치주염은 치아 주변의 치주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이며, 만약 치주염이 지속되면 치주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 및 치주병은 치아 주변 조직의 염증과 침식으로 이어져 이가 시림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아 침식증(Tooth Erosion)

치아 용해는 산성 음식이나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치아 표면의 미네랄이 용해되어 치아가 민감해지고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산성 환경은 치아 보호층을 약화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경부 마모증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근과 치아를 감싸고 있는 경계부분인 치경부가 파이듯이 내려앉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잇몸이 내려앉은 것처럼 보여 치아 부분이 많이 드러나게됩니다. 잇몸 패임을 유발하는 칫솔질이나 잘못된 식습관이 치경부 마모증의 주요한 유발 원인입니다.

 

 

치아 크랙 또는 손상

외부 충격, 부상, 또는 치아 간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치아에 크랙이 발생하거나 손상이 생김에따라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

 

 

 

 

 

 

 

 

 

 

 

 

이시림 예방법/관리법

규칙적인 칫솔질

일반적으로 식후 하루 2-3회의 칫솔질을 통해 치아 위에 세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여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면시간동안 세균의 활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취침 전 칫솔질은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칫솔질

칫솔을 치아 표면에 45도 각도로 대고 부드럽게 위 아래로 쓸어주듯이 닦으며 모든 이를 꼼꼼하게 닦을 수 있도록 2-3분동안 지속해야합니다. 치아 뿐 아니라 치경부도 부드럽게 쓸어내며 섬세하게 칫솔질을 해야하며 음식물이 남아있을 수 있는 혀 부분도 꼼꼼하게 닦아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 보조도구 활용

개인 구강 구조 및 치간 사이 크기에 따라서 치실, 치간칫솔, 첨단칫솔 등을 활용하여 치아와 잇몸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닦는것이 어렵기때문에 필수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맞닿은 면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 그 치료가 더욱 어려울 수 있으므로 평소 보조도구를 활용해 청결하게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칫솔 및 치약 선택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구강 도구인 만큼 잇몸 및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적절히 세척할 수 있을 정도의 모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민감성 치아나 잇몸병을 가진 경우 증상에 알맞는 치약을 선택한다면 치아 민감도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칫솔 및 치약 선택은 개인이 제품을 사용하며 모니터링 할 수도 있지만 의료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치아의 상태를 평가하고 가능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년에 1-2회는 필수로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을 받음으로 한층 더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자주 적당량의 물을 마심으로써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특히 산성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이후 물을 마셔서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치아의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의 조절

당분이 많거나 찐득거려 치아에 달라붙어 잘 떼어지지 않을만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이 치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구강 건강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여러 구강 질환에 대해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시림 증상은 충치, 치주염, 치아 침식증, 치경부 마모증, 치아 크랙 등의 구강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강 질환들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칫솔질,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적으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음으로써 이러한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게됩니다. 개인의 구강 건강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하루하루 관리해 나간다면 건강한 이로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없이 먹을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