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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방귀가 계속 나올때? 정상 방귀 횟수 방귀 관련 질병들 방귀를 참으면? 방귀 소리 냄새 관련성

by 건강멘토 벨라 2024. 1. 7.

방귀는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배출되며 우리의 일상생활과 늘 함께하는 생리현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방귀 소리와 냄새를 인지한 경우 내 몸에 이상이 생긴것인지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방귀 배출량과 냄새는 식습관, 건강 상태, 소화기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단순히 방귀만 가지고 여러 질병을 의심하긴 어렵지만 그 또한 우리 몸에서 알리는 이상신호일 수 있기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방귀의 정의, 냄새와 소리에 관련된 궁금증, 방귀와 관련된 질병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란?

 방귀는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소장(대장)에서 발생한 가스가 체외로 배출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다양한 가스가 생성됩니다. 방귀를 이루는 가스는 주로 산소, 질소, 탄소디옥사이드, 메탄, 아미노산 등 수백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발암물질 또한 함유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현상으로 여겨지며, 식이나 활동 변화, 소화기 질환 등에 따라 방귀의 양이나 냄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방귀가 지나치게 많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귀를 오래 참으면?

방귀를 오래 참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귀는 소장에서 생성된 가스가 체외로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길게 참는다면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과 팽만감

방귀를 오래 참는다면 대장 내 질소가 쌓이면서 부풀어올라 자체 기능이 떨어지고 불편함과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장의 압력 증가

방귀를 참는 동안 소장 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소장벽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가스의 재흡수

방귀를 오래 참는 경우 방귀의 독소를 포함한 가스가 소장으로 역류하여 체내에 재흡수되어 장기간 동안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만성적인 증상이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귀 냄새가 지독한 이유?

방귀의 냄새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주로 황화수소, 아미노산 분해, 메탄가스 등이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작용합니다. 소장에서 음식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화합물들이 방귀의 냄새를 결정짓게 됩니다. 특히 황화수소는 지독한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 중 하나이며, 암모니아, 메틸아민 등의 화합물도 방귀의 냄새를 더욱 지독하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 요인이나 소화 불량도 방귀의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냄새만으로는 건강 이상을 의심하긴 어렵지만 냄새를 유발하는 식이 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약 지속적으로 독한 방귀가 나오면서 소화 불량, 설사, 변비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귀 소리가 다양한 이유?

방귀는 장에서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가스가 항문을 빠져나가면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가스가 배출하면서 괄약근 및 항문 주변 피부의 떨림이나 마찰로 다양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배출되는 가스의 양이나 압력 등에 따라 소리가 다양해집니다. 방귀 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다는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음식물과 함께 많은 공기가 섭취되었거나 장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만들어내는 가스로 인해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큰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너무 작거나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가스가 나오는 통로가 여러 항문 질환을 이유로 좁아졌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내원하여 자세히 검사를 맡는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방귀횟수

정상적인 방귀횟수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하루에 10~15번 정도 뀌는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방귀 횟수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 식습관, 활동 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만약 방귀 횟수가 평소보다 큰 차이를 보이거나, 다른 소화 관련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소화 관련 문제나 다른 증상들이 있다면, 해당 증상을 평가하고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귀 관련 질병들

방귀와 관련된 일부 질병 및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화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장이 적절히 기능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방귀를 포함하여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식이 습관, 소화기 기능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소장과민증후군

소장에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증식하는 상태로, 소장에서 식물 섬유물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스,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다섭취증후군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소의 흡수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가스 발생 및 방귀 증가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소성 장증후군

섭취한 글루텐이 소장에서 장폐색과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방귀 및 소화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론병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염증성인 소화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병의 심각성은 범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병변이 악화됨에따라 장 벽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의 내막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으로 특정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전체 대장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 부위에서 궤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희생된 대장 세포들이 피부에 의해 제거되면서 피부에 혈변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방귀는 건강한 소화 과정의 일부로 여겨지지만, 지나치게 자주 나오거나 냄새가 고약할 경우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다른 소화기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방치하는 경우 더욱 심각한 중증도의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습관, 물 섭취, 운동,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등을 통해 건강한 소화와 건강한 배출을 돕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