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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죽음의 질병 간암 초기증상 예방법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0. 12.

 

 간은 우리 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몸의 필요한 부분으로 보냅니다. 또한 몸에 흡수된 독성물질을 해독하여 배설하는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은 세균 감염이나 질병으로 인해 80%가 파괴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내지 않는 침묵의 장기라 불립니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간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7%에 그쳐 전체 암(70.3%)에 비해 훨씬 낮았으며 늦게 발견하면 할수록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다음과 같이 간암 초기 증상과 예방법을 파악하여 이러한 질병에 발빠르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간암 초기 증상

1. 피로감 (Fatigue)
 간암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생산하거나 신체 대사를 방해할 수 있어, 환자들은 지속적인 피로감과 에너지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대사 과정이 간에 의해 조절되는데, 간암의 영향으로 대사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인에게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 건강검진을 권고합니다.

2. 복통 (Abdominal Pain)
 간암이 진행됨에 따라 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상복부 혹은 우측 상복부에 발생합니다. 이 통증은 간암이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하거나 신경을 자극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으로 인한 복통은 점차 심해질 수 있으며, 다른 조직으로 확산되는 경우 더욱 통증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Unexplained Weight Loss)
 간암은 저하된 내장기관을 원인으로 식욕 감소를 유발하고, 신체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중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명확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하며, 이는 종종 암 진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4. 복부 팽만감 (Abdominal Distension)
 간암은 복부에 압력을 가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감은 복부가 부풀어오르고 늘어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며, 가끔은 복부 부풀기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황달 (Jaundice)
 간암이 진행되면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은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간암에 의한 담도막의 차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황달은 비교적 눈에 띄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6. 출혈 또는 변혈(Anemia)
 간암이 진행될 때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변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은 간암이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하고 혈관을 손상시킬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 이나 빈혈 증상은 중요한 신호이므로 즉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간암 예방법

 


1. 절주 (Alcohol Moderation)
 과도한 알코올 소비는 간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간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음주하지 않고,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은 하루에 2잔, 여성은 하루에 1잔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2. 흡연 중단 (Smoking Cessation)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간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을 중단하면 간암 발병 위험이 점차 감소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Healthy Diet)
 평소 식단에 채소, 과일, 곡물, 식이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한 다양한 식품을 포함하여 섭취하면 간 건강을 증진 뿐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물질과 영양소가 풍부하니 적당량을 섭취하고 가공 식품, 특히 고지방과 고당분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합니다.

4. 체중 관리 (Weight Management)
 비만은 간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세요. 특히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체중 관리와 대사 활동을 개선하며 전신 순환을 돕습니다. 이러한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전신 면역력을 높이고 간 건강을 지원합니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5. 주기적인 검사

 만성 간염 환자, 간경변증 환자, 가족력이 있는 등의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간암 스크리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에는 초음파, CT 스캔, 혈액 검사 등이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방법으로 검사받아야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세요. 또한 적절한 수분 섭취와 함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됩니다. 

 

 

 

 뚜렷한 증상 없이 불시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간암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혹시 언급된 증상이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었다면 이에 맞는 조치들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 위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금연 및 과도한 음주를 피하며, 햇빛에 노출되어 비타민 D를 충분히 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과 함께 위에 언급된 예방수칙을 따른다면 간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