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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칼로 베는듯한 통증,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대상포진 증상 예방법 예방주사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1. 7.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다가오면 평소에 비해 컨디션이 저하되고 때론 몸살 기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벼운 감기인가 하고 지나쳤던 몸살 증상이 대상포진인 경우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전신에 발진 및 통증 뿐 아니라 심각한 신경통으로 이어짐에 따라 생활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2배 정도 더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초기에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지만 점차 물집 이나 화농성 형태의 발진이 일어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환절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인 대상포진에 대한 정보,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 shingles] 이란?

 

대상포진은 대부분 수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질환으로, 소아의 경우 수두로 성인에게선 대상포진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보통 어린 시절 김염된 상태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활성화되어 여러 증상을 유발합니다.특히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황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피부에 수포 형태로 발진하며 극심한 특징을 불러일으킵니다.

 

 

 

 

대상포진 증상

 

발진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 발진입니다.  주로 군집성 발진이 배, 등, 가슴, 어깨를 포함한 몸통 부분에 일어나며 얼굴이나 팔, 다리에도 물집 형태로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붉거나 분홍색을 띄는 화농 형태로 발생하다가 점차 궤양으로 변하게됩니다. 이와 같이 물집, 붉은 반점, 고름 등의 형태로 발진한 뒤 일반적으로 2주 이내에 딱지가 생깁니다. 그 후 발진 상태 맟 관리 여부에 따라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진 부위의 통증(가려움, 쓰라림, 화끈거림, 콕콕 쑤심)

 

 그 주변 부위의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발진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바늘로 콕콕쑤시거나 칼에 베는듯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짧으면 5일 이내 길면 1~2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고열, 몸살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면역 시스템이 이에 반응하여 체내의 감염을 대응하려고 합니다. 이 면역 반응은 체온 조절과 열의 증가를 포함한 생리적 반응을 유발합니다. 주변 조직과 면역 세포들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감염 부위 주변에서 혈액 순환이 증가하고, 면역 세포가 감염 부위의 주위에 작용함으로써 통증과 전반적인 몸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경통

 

 대상포진의 발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된 후 인체 내에서 특정 신경 세포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만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신경이 감염된 경우 전신 근육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부분에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경우 청력이나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경우 이명, 안면마비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

 

대상포진 증상이 발생한 뒤 치료 골든타임은 3일 이내입니다. 어떤 병이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이 대상포진도 마찬가지로 얼마나 빨리 바이러스에 대응하냐에 따라 병변의 크기와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치료 기간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 발현후 즉각 의료 전문가를 찾아 증상에 따른 처방대로 치료해야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치료의 키 포인트로 대상포진과 함께 발생할 여러 통증, 신경통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통증 완화를 위한 연고 및 주사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대상포진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미리 예방접종을 맞는 것입니다. 특히 고령자이거나 가족력이 있는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경우 또 다시 발현될 수 있기에 6개월~1년 정도 지난 시점에 맞는 것도 좋습니다. 예방주사를 맞음으로 인해 50% 정도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발현된 경우 그 증상이 약화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상포진 수포 발현 후 나타나는 신경통 증상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방법

 

 

생활습관 개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재발 가능성을 낮출 뿐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신체 및 정신건강에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병이나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기에 더욱 병의 치료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해야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비타민 C, 비타민 D 및 아연등과 같은 필수적인 영양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하는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이는 바이러스 활성화에 최적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의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서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염자 접촉 주의


파종성 대상포진의 경우 비말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이러한 접촉을 통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 유지

 

 평소 많은 사람과 접촉을 했거나 오랜시간 외출한 경우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해야합니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증상들이 발병한 경우 인지한 즉시 병원을 찾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올바른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3일 이내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 병변이 커지고 통증이 오랜기간 지속되고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거나 이전에 수두 및 대상포진을 앓았을 경우 충분히 재발할 위험이 있기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우리의 몸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단, 숙면 시간 확보 등을 통해 면역력이 낮아질 때 찾아올 여러 계절성 질환을 포함한 우리 생활의 질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