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파면 안되는 이유? 귀지 제거 방법?

 

 

 

 대부분의 의료 전문가들은 매일 습관처럼 귀지를 파는 것은 잘못된 행동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지를 더럽다고 생각하거나 가려움을 느껴 제거하려하는데 이는 오히려 귀 속 건강을 더욱 해치는 행동입니다. 귀지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로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불필요한 귀지는 생활속의 저작운동 등을 통해서 저절로 제거되기에 억지로 떼어내는 경우 오히려 귓 속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귀를 파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귀지 억지로 제거하면 안되는 이유?

 

염증 유발

귀지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어 귓속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이를 억지로 제거하면 귓 속 환경이 오히려 악화될 뿐 아니라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행위로 인한 상처, 출혈 및 염증 등이 함께 발생하여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뼈, 연골 손상

정상적인 귀지는 귀에 붙어있는 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이러한 귀지를 억지로 제거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더욱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잘못된 귀지 제거기를 부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가능성이 더욱 증가됩니다.

 

 

 

급성외이도염 유발

습관적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 외이도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귓속은 좁고 육안으로는 확이니 어려울 뿐 아니라 피부의 조직이 얇기때문에 일반적인 자극에도 상처와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된다면 급성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막천공 유발

귀지를 제거하기 위해 귀이개나 면봉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귓속 상태에 대한 가늠 없이 깊숙이 넣게된다면 최악의 경우 고막에 구멍이 뚫릴 수 있습니다. 고막은 0.1mm의 두께의 얇고 투명한 막으로 약한 충격에도 쉽게 찢어질 수 있습니다. 고이러한 고막 천공은 귀 출혈, 귀 통증 귀울림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청력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함 유발

귓 속 건강을 위해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형성된 귀지는 바이러스로부터 귓속 보습을 돕습니다. 이러한 귀지를 억지로 제거하게 된다면 오히려 귀지샘을 자극하여 귀지 분비가 더 늘어날 뿐 아니라 이에 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잦은 귀지 제거는 귓속 보습력을 떨어지며 귓속 환경이 악화되는 등의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기에 가렵울때마다 귀지를 제거하려 하는 것을 지양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귀지 제거하는법

우리의 귀는 스스로 청소되도록 설계되어 있기에 불필요한 귀지는 저작운동과 같은 생활속 턱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도록 되어있기에 굳이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미 귓속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귀지를 제거해야합니다. 만약,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의 귀지가 쌓였거나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야합니다. 가려움증이 너무 심한 경우 귀 바깥쪽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거나 귀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최소한의 귀지만을 제거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귓속에 상처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적절한 물체를 사용하는 것은 위와 같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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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조직이 매우 약한 예민한 기관으로 잘못된 방법을 통해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것은 귀 뿐만 아니라 청력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귀 속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개인의 판단으로 처치하기 보다는의료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한 방법으로 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과 청력을 지키는 것이 항상 우선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