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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몸건강

골든타임 놓치면 사망에 이르는 뇌졸중 증상 대처법 예방법

by 건강멘토 벨라 2023. 10. 27.

 
 인간의 뇌는 우리 몸의 제어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기관인 만큼 작은 이상증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뇌 건강을 살펴야합니다. 이러한 뇌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 중 뇌졸중의 경우 곧바로 뇌에 영향을 미치기에 뇌의 중풍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두통과 마비 증상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며 국내 발생 사망원인 4위에 이름을 올린 악명높은 질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 골든타임을 놓치면 뇌 조직 손상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기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뇌졸중에 대한 정보, 주요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해당 증상 발생시 즉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의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거나 뇌 혈관 내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증상이 나며, 이로 인해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조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Ischemic Stroke)

 허혈성 뇌졸중은 뇌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는 경우 발생하며 주로 두 방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혈관 내 혈액이 응고된 혈전이 형성되면 혈액 흐름을 차단하게됩니다. 이 혈전이 심장이나 뇌 혈관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더욱 심각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동맥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점점 좁아져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허혈성 뇌졸중은 뇌 조직에 산소 및 영양분 공급 부족을 초래하며, 뇌 세포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 (Hemorrhagic Stroke)

 출혈성 뇌졸중은 뇌 혈관이 파열하여 뇌 내부로 피가 새어나가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이러한 출혈성 뇌졸증은 뇌 조직 주변에 혈액이 모이고 압력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뇌 조직 주변 압력이 증가하여 뇌 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

 

얼굴 및 신체 마비 증상

뇌졸중으로 인한 뇌 부분의 손상으로 얼굴의 한쪽 반면에 균형 잃은 웃음이나 입술의 드리움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는 얼굴을 웃을 때 한쪽 입꼬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면마비 뿐 아니라 팔다리를 포함한 신체 일부에 힘이 빠지며 저리고 둔감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한쪽 팔이나 다리를 들거나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어기능 장애

 뇌졸중은 환자의 말을 생각하고 발화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말하는 데 있어 어눌한 말투, 더듬거림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인지하는데 있어서도 처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야 이상

 뇌졸중은 환자의 시각과 지각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가장 자주 발생하는 전조증상으로 눈 앞이 깜깜해지며 시야가 차단될 수 있으며 시야가 좁아지거나 하나의 물건이 겹쳐서 보이기도 합니다.
 

두통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은 뇌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강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종종 급격한 혈압의 상승으로 인해 혈관 벽에 압력을 가하고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게 되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해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차단되는 경우 뇌 조직에 손상이 발생함에 따라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법

 
 별다른 이유 없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병원 내원을 통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이러한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사람을 보게 된다면 신속하게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내원하게 해야합니다. 평균적인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4시간 30분 이내이며 그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뇌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혈관이 막혀서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도착한 경우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이 가능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성인병 관리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경우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하며 평소 뇌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2배가량 높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 4배 정도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졸중 환자 중 1/5은 심장질환을 원인으로 발병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평소 이러한 성인병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속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전체적인 신체건강의 필수 요소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고하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혈관 건강 관리에 힘써야합니다.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음주와 흡연을 중단하고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인병 예방을 위해 과도한 나트륨, 당, 지방 섭취를 조절해야합니다. 평소 식단에 질좋은 영양분 섭취를 위해 채소, 곡물, 과일을 포함하여 구성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규칙적인 삶의 루틴을 형성해 나가는것이 권장됩니다. 
 

체중관리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혈전 형성과 관련된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과체중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경우 당뇨병 및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만한 사람의 경우에 혈액이 응고될 위험이 증가하게됩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인 위험 요인과 필요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맞춤형 예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

 뇌는 생명유지 및 일상생활에 크게 작용하는데 비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오는 여러 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뇌검진이 권고됩니다. 이는 여러 뇌혈관 등과 관련된 질병들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보통 40세 이상부터 큰 증상이 없더라도 2~4년마다 한번씩 정밀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평소 혈관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1~2년 주기로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 환자인 경우 기본 검사만 받기보다는 뇌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뇌 MRI 또는 뇌혈관 모양을 검사할 수 있는 MRA 등을 활용한 정밀검사를 받아 향후 건강관리에 참고해야합니다.
  
 
 뇌졸중은 보통 중년 이상의 나이대에 주로 발병하지만 점차 현대사회인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하여 젊은 층에서도 발병 수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 관련 질병에 있어서 특히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여 내 몸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발견되는 경우 이에 따른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발병 후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 손상된 뇌 조직을 회복하기 어렵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질병입니다. 이 포스팅에 제공된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과 주요 증상을 숙지하여 건강을 헤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비한다면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